미국주식 배당 방식과 고배당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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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배당 방식과 고배당주 추천

by 소셜PD닷컴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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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배당 방식과 고배당주 추천

주식투자로 수익을 내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시세차익과 배당금이다. 시세차익은 내가 산 가격보다 높게 팔아 그 차이만큼 이익을 얻는 것이고, 배당금은 기업 활동에서 발생한 이익 잉여금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CONTENTS
1. 미국기업의 배당 자급 문화
2. 미국주식 배당 지급 방식
3. 미국 고배당주 추천 3

1. 미국기업의 배당 지급 문화

미국 주식시장은 세계 최대의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으며, 그 어느 국가보다 우상향의 주가 상승을 견지해 왔다. 주된 이유 두 가지를 꼽자면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한 기업 환경과 시대마다 혁신적인 기업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성숙한 자본주의가 성숙한 시장 구조 속에 주주 친화적 문화가 자리하고 있어 기업들은 배당정책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미국주식 상식 Tip : 배당 연속 실시 기업 분류
1. 배당 킹(Dividend Kings): 50년 이상 배당
    코카콜라, 3M, 존슨앤존슨, P&G, 알트리아 등
2. 배당 귀족(Dividend Aristocrats): 25년 이상 배당
    AT&T, 엑슨모빌, 시스코, 로스 등
3. 배당 챔피언(Dividend Champions): 10년 이상 배당
    스타벅스, 베스트 바이, 프랭클린 리소스 등
4. 배당 블루칩(Dividend Bluechips): 5년 이상 배당
    월타워, 테넌트 컴퍼니, 헤이코, 에이론스 등
  • 관련 참조 글 : 미국 배당킹과 고배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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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주식 배당 지급 방식

미국주식의 배당금은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15% 원천징수한 뒤 입금된다. 대부분 1년에 한 번 일시 배당하는 국내 기업과 달리 미국 기업은 분기 배당이 일반적이다. S&P500에 속해 있는 기업의 80% 가량이 3개월 단위로 1년에 4회 배당금을 지급한다. 기업마다 1·4·7·10, 2·5·8·11, 3·6·9·12월 등 배당 월이 각기 다른데,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적절히 조합해 투자한다면 매월 배당금을 받을 수도 있다.

  • 관련 참조 글 : 국내 대 미국 주식 수수료, 세금 등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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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고배당주 추천 3종

 미국 고배당주 1 : 선코에너지 (SU)
 미국 고배당주 2 : 베스트바이 (BBY)
 미국 고배당주 3 : 태피스트리 (TPR)

● 미국 고배당주 1 : 산코에너지(SU)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 본사를 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뉴욕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이다. 점토나 모래, 물 등에 10% 이상 함유된 합성 원유를 추출하는 오일샌드의 개발·생산, 해양석유·해양가스전 개발, 석유정제 외에 전력, 재생가능연료, 수소에 대한 투자를 통해 변화를 추진하면서 석유 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465억 달러, 배당수익률 4.75&, 1년 최고가 42.72달러, 최저가 22.22달러다. 사업의 중심은 오일샌드 사업이며, 석유정제 및 마케팅 사업에서는 정화·공급·판매 사업과 정제품의 판매·공급·리스크 관리를 지원하는 인프라 사업을 하고 있다.

주가는 연초 수준을 넘어 다시 상승세이며 배당은 올해 들어 늘렸다. 자원가격 상승에 따른 사업 환경 덕분에 배당금 증대와 자사주 매입 등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 주가는 견고한 편이며 자사주 매입을 확대한다고 발표하고 있어, 향후의 주가 상승도 기대된다. 미국상장기업이지만 선코에너지는 캐나다 달러로 배당금이 나오기 때문에 배당금 입금 시 외환상의 경미한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선코에너지 1년 주가 추이 차트

● 미국 고배당주 2 : 베스트바이 (BBY)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약 1,100개 점포를 운영하며 10만 명 이상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판매 체인이다. 국내의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등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시가총액은 152억 달러(20조원) 주가는 85달러 전후로 지난 52주 최고가는 112.96달러, 최저가는 60.78달러, 배당수익률은 5.23%.

2022113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이익 1.38달러로 시장 예상치 1.03달러를 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 수익 34%가 감소했다. 베스트바이는 수요가 높아지는 온라인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주문의 3분의 1을 하루에 배송해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신규 아울렛 스토어의 오픈, 헬스케어 기업과의 신규 계약 등으로 PC와 홈시어터 부문의 매출 감소를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주가가 100달러대를 회복하려면 실적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래도 20171월 기준으로 S&P500과 주가 움직임을 비교하면 20221월까지 5년 간 매년 퍼포먼스에서 베스트바이 쪽이 넘어섰을 만큼 저력이 있는 기업이다. 따라서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배당 또한 지난 8년 연속 증가시켜 왔다. 배당을 낮추는 일은 없다고 회사 측은 밝히고 있지만, 실적 악화가 계속되면 배당 인하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베스트바이 1년 주가 추이 차트

 

실리콘밸리 & 뉴욕 기자 출신 블로거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미국주식 투자정보

● 미국 고배당주 3 : 태피스트리 (TPR)

태피스트리는 뉴욕에 기반을 둔 미국의 다국적 럭셔리 패션 지주 회사다. 중심 브랜드는 코치(Coach)이며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 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eitzman) 3개 브랜드의 모회사다. 각 브랜드마다 직영점이나 아울렛, 백화점 등에서 폭넓게 자사 제품의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태피스트리의 시가총액은 75억달러, 배당수익률은 3.84%. 52주 최고가는 44.35달러, 최저가 26.39달러이며 현재 주가는 3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코치(Coach)는 브랜드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관광객이 많아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배치하고 있으며, 아울렛 스토어는 아울렛용으로 제조된 제품이나 판매 중단된 제품을 효율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증대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을 실시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주가는 연초부터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실적은 코로나 발생 이전 수준을 넘어서고 있으며, 다른 업종에 비해 주가 하락은 한정적으로 최근 몇 년간 1~2%대 사이에서 등락을 하는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이 3%대까지 올라갔고 계속 올리는 추세여서 배당을 목적으로 보유하기에는 매력을 갖고 있다.

2023년 자사주 매입과 배당 증가를 회사 측이 밝힌 바 있어 향후 실적 확대와 그에 따른 주가 회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다만 태피스트리는 코로나 발생 후 1년 이상 배당을 정지했던 시기가 있었던 관계로, 패션 사업 특성상 코로나와 유사한 비상사태 속에서는 배당 정지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태피스트리 1년 추가 추이 차트

  • 관련 참조 글 미국 배당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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