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 관련주 LABU ETF

미국 바이오 관련주 LABU ETF

LABU는 미국의 바이오테크놀로지 섹터와 연동하는 3배 레버리지 ETF다. ETF가 3천종을 넘긴 미국에서 ETF 거래량 10위 안에 랭크될 정도로 투자자들에게는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2022년 LABU의 주가는 70% 이상 하락해 현재는 6달러대까지 내려온 상태다.

생명공학은 IT 섹터보다도 꽤나 난이도가 높은 분야이기에 개별종목을 골라 투자하기는 쉽지 않은데, 미국의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들의 지수에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ETF가 LABU다. S&P500, 나스닥100 ETF와 더불어 포트폴리오 다원화 측면에서 바이오 분야 주식을 저점에서 소량 보유해본다는 차원으로 LABU에 대해 알아보았다.

CONTENTS 1. 미국 바이오 ETF LABU 개요 2. 미국 바이오 ETF LABU 구성종목 3. 미국 바이오 ETF LABU 주가 추이 3. 미국 바이오 ETF LABU 전망

1. 미국 바이오 ETF LABU 깨요

디렉시온에서 운용하는 LABU(Direxion Daily S&P Biotech Bull 3X Shares)는 미국의 생명공학 상장기업들과 연동하는 3배 레버리지 ETF다.

2003년 인간 유전자 정보인 게놈 지도의 완성을 계기로, 유전자 치료와 재생 의료 등 의료·건강 분야에서 바이오테크놀로지의 활용이 진행되며, 치료가 어렵다고 하는 질병이나 부상 등에 응용되고 있다.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의 연구와 시장은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미국의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들을 구성종목으로 하고 있는 ETF가 LABU다.

LABU는 S&P 바이오테크놀로지 산업 지수(S&P Biotechnology Select Industry Index)를 추종하며, 구성종목의 가중치는 각 2% 이내인 동일 가중 방식이다. 구성종목 대부분은 생명공학 및 의학 연구에 관한 것이지만 의약품 분야 또한 상당수 포함하고 있다.

LABU의 운용수수료는 0.96%로 높은 편인데, 이는 운용 특성상 3배 레버리지 ETF들에서 일반적으로 보이는 수준이다. 2015년 출시됐으며, 운용규모는 $969.03M(약 1.2조원)이다.

미국 바이오 3배 레버리지 ETF LABU

2. 미국 바이오 ETF LABU 구성종목

LABU의 상위 10개 종목은 바이오젠 1.40%, 아펠리스 제약 1.11%, 스프링웍스 테라퓨틱스 1.11%, 글로벌 블러드 1.11%, 케모센트릭스 1.11%, 바이오헤이븐 제약 1.11%, 뉴로크라인 생명과학 1.10%, 버텍스 파마슈티컬스 1.09%, 크리스퍼 테라퓨틱스 1.08%, 아이베릭 바이오 1.06% 등이다.

코로나 백신의 개발로 알려진 노바백스(Novavax)도 포함돼 있는데 나머지 기업들은 대부분 생소하다. 바이오테크놀로지 섹터의 상장기업들은 신약의 개발이나 병의 치료법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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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바이오 ETF LABU 주가 추이

1년 최고가 43달러에서 지금은 여타의 미국주식과 같이 많이 하락해 현재 6달러대다. 기술기업들이 금리인상 시기에 타격을 더 많이 받는 경향을 보이는데,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 또한 비슷한 케이스라 볼 수 있다.

비교를 위해 S&P500 ETF인 SPY와 비교해 보면, 확실히 하락률이 두드러진다.

LABU SPY 1년 주가 추이 비교 차트

4. 미국 바이오 ETF LABU 전망

현재와 같은 경제 환경에서 LABU 또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유전자 치료 등의 생명공학은 의료 및 건강에 관한 것으로 가치와 성장성이 높은 분야다. 충분히 저점을 찍었다고는 보이지만 그래도 유망하다는 명목만으로 3배 레버리지를 많은 수량 보유하기에는 리스크와 부담을 안을 수 있다.

따라서 투자할 경우 주가 추이를 보며 분산투자의 한 방편으로 소량씩 분할 매수가 권장된다.

• 참조 글 : 미국 부동산 리츠관련  ETF 

미국 부동산 주식 리츠 ETF XLRE 및 IYR

 

※ 본 내용은 미국주식에 관한 경험과 정보 공유를 위한 취지이며 결코 투자를 권유하거나 장려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어느 분야나 투자란 각자 개인의 판단과 선택, 그리고 책임이니 참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