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주가 긍정적 영향 기대
2022년 10월 6일 S&P가 테슬라(NASDAQ: TSLA)의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BB'로 2단계 상향했다. 테슬라는 2020년 12월 미국 대표 500대 기업군인 S&P500지수에 편입된 바 있지만 S&P500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투자부적격(Non-investment grade speculative) 단계에 머물고 있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치로 테슬라는 비로소 투자적격등급(Low medium grade) 반열에 올라섰다.
S&P는 관련 보고서에서 "2022년 9월 30일까지 올해 9개월 동안 테슬라의 차량 생산 및 인도는 우리의 예상보다 높았으며 2023년까지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글로벌 생산 능력의 증가가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용등급 상향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테슬라는 2023년에는 200만 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테슬라의 생산공장인 미국 텍사스 오스틴 및 독일 베를린 기가 팩토리의 생산 증가 속도와 제조 효율성 수준이 이전 예상보다 더 좋았다.”고 평했다.
S&P는 ”견고한 제조 효율성과 이전에 확립된 상승 요인을 상회하는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잉여 영업 현금 흐름을 통해 테슬라는 전기자동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며 "안정적인 전망은 테슬라가 경제 약화와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전기차업계에서 견고한 시장 점유율, 수익성, 강력한 유동성을 유지함에 따라 낮은 부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우리의 기대를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테슬라는 향후 보다 많은 펀드와 연기금 등 기관으로부터의 투자가 증가할 수 있어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 S&P 500 Top 10 기업
미국의 신용평가사인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 Standard & Poor’s)는 무디스, 피치 등과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다우존스, 나스닥지수와 함께 미국의 3대 지수로 불리는 S&P500지수로도 유명하다.
테슬라를 비롯한 S&P 500 Top 10 기업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버그셔 해서웨이는 생소할 수 있는데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 전문 지주회사다).
1위 애플(Apple, NASDAQ: AAPL), 2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NASDAQ: MSFT) 3위 아마존(Amazon, NASDAQ: AMZN), 4위 테슬라(Tesla, NASDAQ: TSLA), 5위 구글A(Alphabet A, NASDAQ: GOOGL), 6위 구글C(Alphabet C, (NASDAQ: GOOG), 7위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B, NYSE: BRK.B), 8위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 Healthcare, NYSE: UNH), 9위 엔비디아(Nvidia, NASDAQ: NVDA), 10위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NYSE: JNJ)
- 관련 참조 글 : 테슬라 주식 1.5배 레버리지 TSLL
실리콘밸리 & 뉴욕 기자 출신 블로거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미국주식 투자정보 |
※ 본 내용은 미국주식에 관한 경험과 정보 공유를 위한 순수한 취지이며 결코 투자를 권유하거나 장려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어느 분야나 투자란 각자 개인의 판단과 선택, 그리고 책임이니 참조 바랍니다.
'미국주식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슬라 전기트럭과 테슬라 가격 (0) | 2022.10.09 |
---|---|
미국증시 폭락 (0) | 2022.10.08 |
미국증시 반등 (0) | 2022.10.04 |
미국증시와 금리 (0) | 2022.09.23 |
스타벅스 성장 신메뉴 발표 (0) | 2022.09.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