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Z 1대10 액면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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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Z 1대10 액면병합

by 소셜PD닷컴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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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주식 10주를 1주로 병합

BULZ가 2022년 10월 31일 거래부터 1대10 액면병합 한다. 이 같은 병합 조치는 한때 35달러대까지 갔었던 BULZ가 최근 2달러대까지 90% 이상 하락한 것이 주된 이유다.
이는 10월 28일(금) 거래 최종 주가를 기준으로 10월 31일(월) 거래부터 보유한 10주가 1주가 되는 것으로, 이때 주가를 3달러라고 가정한다면 10주씩 묶어 1주 30달러로 재출발하는 것이다.
10주 단위 병합이기 때문에 19주를 갖고 있다면 10주가 1주로 되고 나머지 9주는 종가로 계산돼 돌려받게 된다.
액면분할과 액면병합은 투자자 관점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액면분할은 그만큼 주당 주가가 내려가니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액면병합은 주당 주가를 올리는 것이니 주가의 변동 폭이 상·하방으로 더 클 수 있다.
2021년 8월 출시된 BULZ는 올해 약세장에서 더욱 큰 타격을 받았는데, 주가가 2~3달러대로 추락한 현 상태에서 앞으로 상승하더라도 상승률이 너무 낮으므로, 투자자로서는 이 같은 병합 조치가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TQQQ와 SOXL에 집중하느라 BULZ에는 별 매력을 못느껴 관심을 안가졌는데, 주가도 워낙 낮아진 상태고 구성도 좋아보여 10월 26일 애프터마켓에서 300주를 주당 2.84달러에 매수했다. 10월 31일부터는 1대10 병합되므로 30주로 보유하게 될 것이다.

 

 

 

 

 

BULZ 본장 및 애프터 마켓 주가

BULZ 구성종목

ETF나 ETN의 경우 가장 중요하게 살펴볼 것은 구성 종목과 비중이다. ETN인 BULZ는 3배 레버리지 답게 운용수수료는 0.95%로 높은 편이며, 운용사는 몬트리올 은행이다.
BULZ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테슬라, 구글 등 나스닥 시가총액 5대 기업을 비롯해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 AMD, 퀄컴, 인텔, 브로드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포함돼 있으며, 메타플랫폼스, 넷플릭스, 어도비, 세일즈포스까지 총 15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하나같이 특별히 설명이 필요 없는 종목들인데, B2B 기업인 세일즈포스는 다소 생소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는 세계 1위 CRM 기업으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이란 고객 관계 관리를 의미한다. 세일즈포스는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 분석·대응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진출해 있다.
2021년 출발 당시에는 구성 종목에 페이팔, 줌, 스퀘어(블록) 등이 있었는데 이들은 최근 세일즈포스, 퀄컴, 어도비로 교체됐다. 현재의 구성이 훨씬 나아 보이며, 이들의 실적이 안좋을 경우는 앞으로도 교체될 수 있다.
또한 나스닥100과 같이 상위 10개 종목이 절반 이상인 것을 비롯해 대체로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치를 달리하는 데 비해, 15개 종목을 6.67%씩 동일 비중으로 담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동일 가중치 방식은 때론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는데 ETF든 ETN이든 어차피 개별종목들이 올라야 주가가 오르는 것이기에 크게 상관은 없다고 본다. 다만 15개라는 소수의 종목들을 담고 있고 3배 레버리지라 변동 폭은 아무래도 클 수밖에 없다.

BULZ 구성종목

ETN과 ETF

ETF는 상장지수펀드, ETN(Exchange Traded Note)은 상장지수채권이다.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에서는 큰 차이는 없으며, 채권이라 해서 채권은 아닌 주식이며 차이라면 운용기간을 두고 있다는 점(BULZ의 경우 2021년 8월~2041년 8월), 운용사가 망했을 때는 투자금이 손실될 수 있다는 것인데, 이 두가지 모두 그리 염려할 것은 아니다.
BULZ는 최근 너무도 큰 하락에 일부 투자자들에게 상장폐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까지 줬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아무리 주가가 낮아지더라도 상폐가 되는 경우는 단 하나인데, 그것은 운용사가 문을 닫을 경우다. 하지만 운용사인 몬트리올 은행이 부도를 내거나 문을 닫을 확률은 매우 낮다.
또한 주가가 90% 이상 빠져 아무리 낮아지더라도 상장폐지와 투자금 손실은 없음을 이번 액면병합이 입증한 셈이다.

  • 관련 참조 :  미국 3배 레버리지 TQQQ SOXL BULZ
 

미국 3배 레버리지 ETF TQQQ SOXL BULZ

나스닥100 ETF QQQ TQQQ를 알려면 그 근간을 이루는 나스닥100과 나스닥100지수 ETF인 QQQ부터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TQQQ는 QQQ를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이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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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미국주식에 관한 경험과 정보 공유를 위한 취지이며 결코 투자를 권유하거나 장려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어느 분야나 투자란 각자 개인의 판단과 선택, 그리고 책임이니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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