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특징과 배당 ETF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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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주식추천

미국 ETF 특징과 배당 ETF 3종

by 소셜PD닷컴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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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개요

미국 양대 증시인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5천 종목이 넘는 개별기업 중 어느 것이 좋은지 선택하는 것은 일반 투자자에게 있어 사막에서 다이아몬드를 찾는 것과 같다. 반면 ETF에 투자하면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1종목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미국 3대 자산운용사는 다양한 ETF를 출시 운용 중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ETF는 2천종이 넘는데, 그 중 하나인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 ETF를 예로 들면, SPY 1주를 매수할 경우 S&P500에 속한 세계적인 우량기업들의 주식을 1주씩 총 5백주를 사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미국을 대표하는 상장기업들로 이루어진 S&P500 기업들의 주식을 각 1주씩만 5백주를 구매하려면 많은 비용은 물론 효율성도 떨어지지만, ETF는 저렴한 비용으로도 여러 기업들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미국주식에 입문하는 초보 투자자들에게 더욱 적합한 투자방식이라 할 수 있다.
초보 투자자가 아니더라도 ETF는 분산투자의 효과도 있어 결과적으로 리스크 분산을 할 수 있는 등 여러 장점들로 인해 국내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투자방식으로 자리해 나가고 있다
미국 ETF의 특징과 선택 시 사전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간단히 짚어보고 이에 대한 예시로 미국 3대 자산운용사에서 운용중인 배당형 .ETF를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 ETF의 특징 3가지

미국 ETF 특징 3가지

1. 실시간으로 거래 가능

미국 ETF는 미국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투자신탁(펀드)의 성격을 띠지만 미국증권시장에 주식 형태로 상장돼 있으므로 상장기업의 개별종목들과 마찬가지로 가격 변동을 보면서 주식시장에서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 오늘날에는 스마트폰 어플로 증권사를 통해 국내주식은 물론 미국주식 등 해외주식을 간편하게 매수·매도할 수 있다.

2. 리스크 관리와 분산투자의 효과

ETF는 주가 지수나 특정 기업종목들로 구성된 일종의 포트폴리오로, ETF의 주가는 해당 ETF에 담긴 기업들의 주가 향방에 따라 움직인다. 따라서 하나, 또는 몇 개의 개별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여러 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는 편리성과 장점을 지니고 있다.

3.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 가능

투자자가 선호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ETF를 선택해 투자함으로써, 여러 기업들의 개별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한 번에 투자하는 효과를 갖는다.

 

 

미국 ETF 선택 시 고려할 3가지

미국 ETF 선택 시 고려사항 3가지

1. 수수료는 합리적이고 적당한가?

매매 시 발생하는 증권사 수수료는 개별종목과 ETF에 차이는 없다. 다만 ETF는 해당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해야 되는 것이므로 개별종목과 달리 별도의 수수료를 책정해 놓고 있다. 따라서 ETF의 장점을 누리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수수료를 부담해야 된다는 점은 투자자가 인지하고 있어야 할 사항이다. 다만 ETF의 종류와 성격에 따라 연간 수수료는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2. 운용 규모와 매매 거래량이 충분한가?

ETF의 장점 중 하나는 신탁 펀드 등과 달리 가격 변동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중요한 것은 일정 정도 이상의 거래량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원하는 타이밍에 매수·매도를 하려면 개별종목 주식과 ETF 공히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보다 더 유리하다.

3. ETF를 구성하는 포트폴리오가 투자 스타일에 맞는가?

미국 ETF의 포트폴리오는 S&P500, 다우존스, 나스닥100 등의 지수를 추종하거나 특정산업군, 또는 4차 산업으로 떠오르는 혁신기업들에 투자하는 등의 테마형, 고배당 수익 기업군을 모은 배당형 등 각각의 특징이 있다. 따라서 자신의 성향과 목적에 부합하고 투자 스타일에 맞는 ETF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미국 3대 자산용사 ETF 3종

S&P500 지수 ETF인 SPY와 나스닥100 지수 QQQ 등 유명하고도 인기 있는 ETF는 이미 다룬 바 있어 여기서는 앞서 언급한 ETF의 특징과 선택 시 고려해야 될 사항을 일정 정도 충족시킬 수 있는 블랙록, 뱅가드, 스테이트 스트릿 등 미국 3대 자산운용사의 배당형 ETF 3종을 예시 삼아 소개해보고자 한다.

  • SPY 및 QQQ는 아래 이전 글 참조
 

S&P500 지수 ETF SPY SSO UPRO

S&P500 ETF SPY는 미국증시를 대표하는 S&P 500을 추종하는 ETF로, 500대 미국대표 상장기업으로 이루어진 각 종목은 시총의 크기만큼 가중치를 두고 있다. 1993년 시작된 세계 최초의 ETF로 미국 주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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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나스닥100 QQQ

나스닥100대 기업주 추종 QQQ와 TQQQ 개인적 취향과 판단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미국주식에 있어 종목투자는 가급적 피하고 있다. 국내외 증시를 망라하고 주식종목이란 것,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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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랙록 배당형 ETF HDV (Shares Core High Dividend ETF)

연간 수수료 0.08%, 운용 규모는 $12.34B(한화 약 15조원), 2011년 출시돼 운용 이력도 10년을 넘겼다. 일일 거래량도 평균 125만주이서 거래가 활발하다고 할 수 있다.
엑손모빌, 셰브론 등 에너지 기업을 비롯해 애브비(생체의약품), MSD(제약), 버라이존(통신), 필립모리스,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시스(석유, 천연가스 탐사 및 생산), IBM, 브로드컴, 코카콜라 등 상위 10개 기업의 가중치가 도합 55%이며, 총 76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비교적 경기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안정적인 우량기업들을 담고 있으며, 특히 배당금이 높은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배당수익률은 4.40%다. 다만 구성 기업이 76종목으로 그다지 많지 않아 리스크 분산 효과는 다소 제한적이다.

2. 뱅가드 배당형 ETF VYM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뱅가드에서 2006년 출시해 운용중인 ETF, 운용수수료 연간 0.06%로 저렴하며 운용 규모는 $50.50B(한화 약 70조원)이다.
엑손모빌, 존슨앤존슨, 제이피모건, 셰브론, P&G, 홈디포, 엘리 릴리 앤 컴퍼니(제약), 화이자, 에브비, MSD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굴지의 기업들로 이루어진 상위 10개 기업의 가중치 합은 24%, 총 444개 기업종목들로 구성돼 있다. 수백개의 우량기업들을 담고 있어 리스크 관리와 분산투자 효과의 시너지가 돋보인다. 배당수익률은 0.33%로 높은 편은 아니나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투자와 배당을 지향하는 투자 스타일에 적합할 수 있다.

3. SSGA 배당형 ETF SPYD (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

S&P500지수 SPY(스파이)로 유명한 스테이트 스트릿 글로벌 어드바이저(SSGA)의 SPY 명품 브랜드에 배당을 얹은 형태의 ETF, 2015년 출시됐으며 운용수수료는 연간 0.07%, 운용 규모는 $7.63B(한화 약 9조원)이다.
프린시플 파이낸셜 그룹(글로벌 금융 보험), 길리어드 사이언시스(제약), 발레로 에너지(석유, 발전 등 에너지), 엑손모빌, 필립스66(에너지), 셰브론, 다덴 레스토랑, NRG 에너지, 비아트리스(헬스케어) 등 상위 10개 기업이 1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기타 금융 분야가 36%로 기업 비중이 가장 높고 유틸리티, 소비재, 에너지, 의료기술, 산업서비스, 전자, 커뮤니케이션즈 등 고른 분야의 82개 종목을 담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4.96%로 높은 편이다.

  • 소셜PD의 미국주식 ETF 재테크 가이드
 

[전자책]미국주식 ETF 재테크 - 예스24

방송PD 및 뉴욕?실리콘밸리 기자 출신 <br />미국주식 20년 경력 주식 블로거 소셜PD가 제시하는 경제적 자유 추월차선!<br /><br />미국주식을 처음 알게 된 건 20여년 전 미국 뉴욕과 실리콘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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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종류와 투자 방법

미국 ETF란? ETF란 Exchanged Traded Fund의 약자로, 번역하자면 상장지수펀드다. 펀드라는 용어가 붙었지만 이 또한 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는 주식으로 개별종목은 개별기업의 주식인 것에 비해 ETF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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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미국주식에 관한 경험과 정보 공유를 위한 순수한 취지이며 결코 투자를 권유하거나 장려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어느 분야나 투자란 각자 개인의 판단과 선택, 그리고 책임이니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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