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지수 ETF SPY SSO UPRO

S&P500 ETF

SPY는 미국증시를 대표하는 S&P 500을 추종하는 ETF로, 500대 미국대표 상장기업으로 이루어진 각 종목은 시총의 크기만큼 가중치를 두고 있다.
1993년 시작된 세계 최초의 ETF로 미국 주식시장의 역사를 보여주는 대표 ETF라 할 수 있다.
운용보수는 연 0.095%로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연 1.71%대이다. 2022년 1월 1일 기준 약 540조 원 정도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ETF다.

S&P500 1~3배 ETF

 

 

 

 

아래 미국증시 양대 ETF라 할 수 있는 S&P500지수 SPY와 나스닥100지수 QQQ의 비교 차트를 보면 주가변동 추이는 거의 유사하다. 이는 기본적으로 매크로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주식시장의 특성상 등락 추이는 비슷할 수밖에 없으며 나스닥100 기업들 중 상위 다수 우량기업이 S&P500에도 포함돼 있어서이기도 하다.

SPY-QQQ 1년 주가 추이 비교차트

종목 특성 및 의견

S&P 500은 미국증시를 대표하는 지수이므로 ETF 중 비교적 안정적이며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기술 성장기업 위주인 나스닥 100 추종 ETF에서는 제외한 금융기업들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속한 미국 색채가 짙은 전통기업이자 안정감 있는 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서다.

SPY 구성종목 상위 10개 기업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테슬라 등 나스닥 기업들이 상위에 포함돼 있을 뿐 아니라 존슨앤존슨, 월트 디즈니, 코카콜라, 맥도날드, 나이키, 보잉, 제너럴 일렉트릭, AT&T, 3M, 엑손모빌 등을 비롯해 금융 계열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마스터카드 등 그야말로 미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쟁쟁한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다만 단점이라면 안정적인만큼 미래성장적 성격이 강한 나스닥100 QQQ와 같은 폭발력은 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이에게 적합하며, 안정적이면서 보다 큰 상승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S&P500 2배 추종 레버리지 SSO, 3배 추종 레버리지 UPRO 등을 투자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SPY-SSO-UPRO 비교차트

"주식을 사라. 그리고 수면제를 먹고 자라. 10년 뒤에 깨어나 보면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유럽의 워런 버핏, 앙드레 코스톨라니((André Kostolany)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명언-

• 참조 글 : 미국 ETF VOO와 VTI

미국 주식 추천 뱅가드 ETF VOO와 VTI

 

※ 본 내용은 미국주식에 관한 경험과 정보 공유를 위한 취지이며 결코 투자를 권유하거나 장려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어느 분야나 투자란 각자 개인의 판단과 선택, 그리고 책임이니 참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