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투자
국내증시나 미국증시나 별반 다를 바 없을 것이나 특히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를 하면서 개인투자자로서 체득한 원칙과 전략에 관한 생각을 나름 정리해 보았다.
CONTENTS 1. 주식창을 보며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 2. 주식투자는 심리 게임이자 멘탈이다. 3. 중장기적 투자 마인드 4. 투자자이자 동반자적 신뢰와 자부심 5. 투자에 확신을 가졌다면 당신이 전문가 |
1. 주식창을 보며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
주가의 반등과 하락, 급등과 급락은 늘 있는 일이다. 호재가 있으면 있는 대로 악재가 있으면 있는 대로 간혹 특별한 호재 악재도 없는대도 오르고 내림을 반복한다.
주식시장의 대세는 마음 졸인다고 어찌할 수 없는 일이고 달라질 일도 없다. 다만 시간의 복리를 타고 전체적 그림은 결국 우상향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내가 보유한 주식이 오르면 좋은 일이고 터무니없이 떨어지게 되면 주워 담을 기회로 삼을 뿐이다.
2. 주식투자는 심리 게임이자 멘탈이다.
주식시황은 대중의 심리, 그중에서도 돈을 둘러싼 인간의 심리가 고스란히 투영되는 거대한 창이라 생각된다. 오죽하면 공포탐욕지수(Fear and Greed Index)라는 것이 있을까.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중의 심리 보다는 투자자로서 자신의 심리와 멘탈이다. 특히 보유주식의 급락 시 계좌가 녹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누구라도 괴로운 일일 것이다. 이때 멘탈을 부여잡고 자신의 일상을 정상적으로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개인투자자들이 패닉 세일, 일명 손절을 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무너져서다.
3. 중장기적 투자 마인드
증시는 개미들이 아닌 기관에 의해 좌지우지된다. 자본주의의 총아답게 주식시장 또한 자본력과 물량이 좌우하기 때문이다. 단타 매매 등을 통한 단기적 수익 실현도 기관의 몫이지 개미의 영역은 아니라 생각한다.
개인투자자일수록 중장기적 투자 관점이 필요하다는 것은 단순히 멀리 내다보라는 막연한 논리가 아니다. 연일 사고팔고를 할 수밖에 없는 속성을 지닌 기관 세력들에 맞서는 게 가능하지도 않고 그럴 필요도 없다. 개인투자자는 주식시장의 움직이는 거대한 파도에 올라타서 그 흐름에 몸을 맡기되 오랜 시간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4. 투자자이자 동반자적 신뢰와 자부심
미국주식투자는 나스닥100, S&P500과 같이 훌륭한 세계적 기업들의 투자자이자 동반자가 되는 일이라 생각한다.
천문학적 시가총액에 비해 미미하더라도 이러한 신뢰와 자부심이 중요한 것은 단순히 ‘돈 놓고 돈 먹기’식 자세로 들어왔다 빠지고를 반복하는 단기 투자적 관점과의 차별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은 결코 도박장이 아니며 그런 마인드로는 부자가 되기 좀처럼 힘들다.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기업이 있다면 투자하라.
5. 투자에 확신을 가졌다면 당신이 전문가
경제 뉴스 보기, 주식에 관한 각종 전문용어나 차트 분석 등이 어느 정도는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내린 결론은 필수적인 것은 아니며 주식 세계에 전문가는 없다는 것이다.
주식투자에 망설이거나 안 하는 이들은 주식에 대해 잘 몰라서, 또는 전문가가 아니라서가 아니라 확신이나 성향, 스타일이 주식투자 쪽이 아니기 때문일 뿐이다.
"자신이 매수한 주식과 쉽게 헤어지는 이유는 믿음의 기반이 약하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도 남녀의 사랑이나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현명하게 선택했다면 헤어질 이유가 없다."
- 피터 린치-
- 참조 글 : 미국 ETF 종류와 투자 방법
※ 본 내용은 미국주식에 관한 경험과 정보 공유를 위한 취지이며 결코 투자를 권유하거나 장려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어느 분야나 투자란 각자 개인의 판단과 선택, 그리고 책임이니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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