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for Korea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조사
유튜브(www.youtube.com)는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유튜버,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튜브 뮤직, 유튜브구독자, 유튜브조회수, 유튜브 프리미엄, 키즈 유튜브, 유튜브광고, 유튜브 수익 등의 신조어들을 탄생시키며 이 시대의 뉴패러다임이 되었다.
글로벌 경제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유튜브와 함께 한국에서 유튜브의 경제적, 문화적 영향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 사용자, 크리에이터,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튜브가 구글 포 코리아(Google for Korea) 행사에서 발표한 ‘한국의 기회를 위한 플랫폼: 한국 내 유튜브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 평가’ 보고서에서 유튜브는 지난 2021년 한국 국내총생산(GDP)에 1조 5,970억 원을 기여했으며, 8만 6,030개에 달하는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제적 효과 외에 보고서는 유튜브의 경제, 사회, 문화적 기여가 어떻게 한국의 글로벌 입지 강화에 도움을 주었는지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K-컬처 확산에도 큰 영향
K-팝의 위상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K-컬처의 영향력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지난 2012년 유큐브 최초로 조회 수 10억 회를 기록하면서 빌리언 뷰 클럽(Billion View Club)을 출범시키고 K-팝의 세계적인 입지를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10년이 지나 그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저스틴 비버, 마리아나 그란데 등의 세계적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세계 속에 케이팝의 입지를 구축했다.
많은 이들이 영감을 받고, 배움을 얻고,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한국 유튜브 채널들을 찾기 시작하면서 이제 한국 유튜브 영상 콘텐츠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수단 이상이 되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특히 유튜브는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하고, 공유하는 방식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다. 그 과정에서 사업, 활동과 운영의 장벽을 허무는 데에도 기여했다. 기존의 방식으로 창업을 하려면 높은 진입 장벽에 부딪히게 되기에 한국의 기업가들은 접근성이 좋은 유튜브에 눈을 돌렸습니다. 전문성, 재능,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집에서도 자신만의 특화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튜브는 한국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로 전 세계의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0년 기준 한국 기반 유튜브 채널의 영상 시청 시간 중 35%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아기상어’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채널 ‘핑크퐁’은 유튜브를 통해 국제적 성공을 거뒀고, 현재 20개 언어로 번역된 5,000편 이상의 동요 및 동화 콘텐츠를 보유한 채널로 성장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에이드리언 쿠퍼(Adrian Cooper) 사장은 “유튜브는 한국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비즈니스를 시작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얻거나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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